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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약이 녹았는데 다시 써도 될까? 약사가 알려주는 보관법과 확인법
약국에서 여름철이 되면 종종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좌약이 조금 녹았는데 다시 굳혀서 사용해도 되나요?”입니다. 좌약은 체온에서 녹거나 용해되도록 만들어진 제형이기 때문에 자동차 안이나 난방기 주변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쉽게 물러지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약사로 근무하면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어떤 좌약인지, 개별 포장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어느 정도까지 녹았는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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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이 굳거나 뭉쳤다면 먹어도 될까? 변질 확인법과 올바른 보관 방법
약국에서 조제받은 가루약을 복용하려고 봉투를 열었는데 가루가 덩어리처럼 굳어 있거나 서로 뭉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으로 누르면 쉽게 부서지는 경우도 있지만, 딱딱하게 굳거나 색과 냄새까지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루약이 평소와 다르게 굳거나 뭉쳤다면 바로 복용하지 말고 상태와 보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눌려 뭉친 것일 수도 있지만, 습기나 열에 노출되어 약의 품질이 변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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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을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면 안 되는 이유|정확한 시럽약 복용법
감기약이나 해열제, 항생제 시럽을 복용할 때 동봉된 계량컵을 찾지 못해 집에서 사용하는 밥숟가락으로 대신 계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숟가락 정도면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정용 숟가락은 의약품 용량을 측정하도록 만들어진 도구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물약은 밥숟가락이나 찻숟가락으로 계량하면 안 됩니다. 숟가락마다 크기와 깊이, 모양이 달라 실제로 담기는 양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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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제를 사용한 뒤 입을 헹궈야 하는 이유|구강 칸디다증 예방법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위해 흡입제를 처방받으면 “사용 후 반드시 입을 헹구세요”라는 설명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을 폐로 들이마셨는데 왜 입을 헹궈야 하는지, 물을 삼켜도 되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흡입제를 사용한 뒤에는 물로 입과 목을 충분히 헹군 후 뱉어야 합니다. 흡입 과정에서 입안과 목에 남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구강 칸디다증과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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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프레이가 목으로 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비강 스프레이 사용법
알레르기 비염이나 코막힘 때문에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 목에서 쓴맛이 느껴지거나 약물이 목 뒤로 흘러내리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이 목으로 넘어가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삼켜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코 스프레이가 목으로 넘어가는 가장 흔한 이유는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분사하면서 코로 너무 강하게 들이마셨기 때문입니다. 비강 스프레이가 소량 목으로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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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약은 차가운 상태로 바로 넣어도 괜찮을까? 어지럼증을 줄이는 올바른 사용법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치료를 위해 귀에 넣는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약을 실온이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바로 사용하면서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거나 주변이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차가운 귀약은 바로 넣기보다 용기를 손으로 감싸 체온과 비슷하게 만든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액체가 귓속에 들어가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온도 변화에 자극받아 일시적인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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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을 넣은 뒤 눈을 깜빡이면 안 되는 이유|올바른 점안법과 눈물점 압박법
안약을 넣자마자 눈을 여러 번 깜빡여야 약이 눈 전체에 잘 퍼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약을 넣은 뒤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들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세게 감거나 빠르게 깜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약을 넣은 직후에는 눈을 반복해서 깜빡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깜빡일 때 안약이 눈물과 함께 눈물길로 빠져나가거나 눈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약의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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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두 종류, 몇 분 간격으로 넣어야 할까? 약사가 알려주는 안약 사용 순서
안과 진료를 받은 뒤 항생제 안약과 소염제 안약을 함께 처방받거나, 녹내장 안약과 인공눈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이 “두 안약을 연달아 넣어도 될까?”, “어떤 안약을 먼저 넣어야 할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약국에서 안약을 두세 종류 함께 처방받은 분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 안약들을 바로 연달아 넣어도 되나요?”입니다. 안약마다 사용법이 달라 제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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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는 얼마나 발라야 할까? 손가락마디단위(FTU)로 알아보는 정확한 사용량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크림을 처방받으면 “얇게 바르세요”라는 설명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가 얇은 양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너무 적게 바르면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고,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적절한 양을 일정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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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 그냥 삼켜도 될까? 올바른 복용법 총정리
약 봉투를 살펴보다 보면 약 이름 뒤에 ‘구강붕해정’이라고 적힌 제품이 있습니다. 일반 알약처럼 생겼지만 혀 위에 올려놓으면 침과 만나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구강붕해정을 실수로 일반 알약처럼 물과 함께 삼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한 알을 다시 복용해야 하는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구강붕해정은 혀 위에서 녹인 뒤 침과 함께…